스페인·크로아티아·독일·그리스·헝가리 등 5개국은 이날 만 5~11세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사진은 독일 본 소재 코로나19 백신 접종 센터에서 접종받는 소년 모습. /사진=로이터
유럽 국가들이 만 5~11세 아동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유럽의약품청(EMA)은 만 5~11세 아동에게 화이자 백신 접종을 승인했다.

16일(이하 한국시각) AFP통신과 스페인 매체 엘 파이스에 따르면 이날 스페인·크로아티아·독일·그리스·헝가리 등 5개국이 만 5~11세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덴마크와 오스트리아는 지난달부터 5~11세에 대한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오미크론 변이 등으로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아동 백신 접종 희망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한 여론조사에서는 5~11세 아동을 둔 스페인 부모의 74%가 자녀의 백신 접종을 희망한다고 답했다. 백신 접종을 반대한다고 답한 부모는 12.3%로 조사됐다.

백신 접종은 독일에서도 인기가 높다. 이날 AFP통신은 야콥 마스케 독일 소아과전문의협회 대변인을 인용해 "백신 접종 예약은 접수를 시작하자마자 마감됐다"며 백신 예약 열기가 뜨겁다고 전했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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