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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3006선으로 장을 마쳤다.
16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989.39)보다 17.02 포인트(0.57%) 오른 3006.41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 대비 23.87포인트(0.80%) 오른 3013.26에 출발했으나 장중 상승 폭을 일부 반납했다.
간밤 미국에서 열린 FOMC에서 기준금리는 0%~0.25%로 동결했다. 점도표는 지난 9월 내년 1회 인상에서 내년 3회 인상으로 횟수가 늘어났다. 시장에선 연준의 발표가 시장 전망과 부합하면서 불확실성이 해소된 것으로 해석했다.
투자자별로 살펴보면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은 1869억원 규모를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682억원, 519억원 순매도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한국 증시는 전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매파적 기조에도 주요 지수가 상승했던 영향에 동조화되며 상승했다"며 "거리두기 강화 발표와 외국인의 선물 매도세가 확대되면서 상승폭은 축소됐다"고 분석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2.27%), 통신(2.95%), 운수창고(1.78%), 섬유의복(1.01%), 화학(0.77%) 등이 상승했다. 음식료품(-0.20%), 기계(-.0.32%), 증권(-0.22%) 등은 하락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을 보면 대부분 상승 마감했다. 대장주 삼성전자(0.26%)를 비롯해 SK하이닉스(0.40%)와 삼성바이오로직스(5.97%) 카카오(0.84%) LG화학(1.29%) 삼성SDI(1.34%) 현대차(0.24%) 기아(1.66%) 카카오뱅크(0.80%)는 상승했다. 네이버는 보합(0.00%)을 나타냈고 셀트리온(-0.24%), 크래프톤(-0.21%) 등은 내려갔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1003.52)보다 4.34포인트(0.43%) 오른 1007.86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9.53포인트(0.95%) 오른 1013.05에 거래를 시작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기관이 570억원, 외국인이 102억원을 각각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개인은 홀로 521억원을 팔아치웠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중 펄어비스(3.59%) 엘앤에프(1.22%) 위메이드(3.61%) 셀트리온제약(0.32%)이 상승했다.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0.49%) 에코프로비엠(-0.08%) 카카오게임즈(-0.34%) 에이치엘비(-1.00%) 알테오젠(-0.47%) 등은 하락했다. SK머티리얼즈는 보합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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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운 기자
머니S 증권팀 이지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