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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용석 기자 = 서욱 국방부 장관이 16일 군 장병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3차 접종·부스터샷) 현장을 점검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서 장관은 이날 오전 경기도 성남 소재 공군 제15특수임무비행단에 마련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방문, 접종 진행경과를 보고받고 Δ백신 접종절차 Δ접종인력 편성·시설여건 Δ이상반응 대응체계 Δ방역지침 준수상황 등을 살펴봤다.
15비행단 예방접종센터에선 현재 15비행단과 영내부대, 그리고 국군복지단 등 인근부대 장병 3000여명을 상대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진행 중이다.
서 장관은 이날 현장 방문에서 군 의료진에게 "코로나19 3차 접종은 현재의 코로나19 확산세를 억제하는 데 가장 효과적인 방안"이라며 "군내 3차 접종이 안전하고 신속하게 완료되도록 정성과 책임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 장관은 또 현장에 함께한 지휘관들에게도 "국민과 우리 장병들이 다시 평화로운 일상을 회복하기 위해선 3차 접종이 신속히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고 국방부가 전했다.
다만 그는 "개인의 자발적 동의하에 안전하게 (백신) 접종이 이뤄져야 한다"며 "백신 접종에 대한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소통을 강화해 장병들이 오해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 장관은 "접종 후 전투휴무 부여, 사전 휴가일정 조정 등을 통해 장병 기본권과 안전을 보장하고 건강상태를 면밀히 확인해 유사시 신속히 조치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도 주문하기도 했다.
군 당국은 군내 코로나19 확산세에 대응하기 위해 이달 13일부터 내달 14일까지를 일정으로 장병 대상 백신 추가접종을 시행 중이다. 대상은 지난 8월 중순까지 백신 접종을 완료한 장병·군무원 가운데 전역자 등 제외한 희망자로서 35만~40만명 정도로 추산된다. 그러나 군 당국은 아직 장병들의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 현황은 공표하지 않고 있다.
이와 함께 서 장관은 이날 현장에서 접종을 마친 장병들과도 만나 "접종 이후에도 기본 방역지침은 물론 정부의 강화된 방역방침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
서 장관은 지난 4~5월 해외출장을 준비하면서 코로나19 백신 1·2차 접종을 마쳤고, 지난달 16일 추가접종을 했다.
이런 가운데 이날 오전 10시 기준 군내 코로나19 누적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26명 늘어난 2848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보고된 군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중에서 백신을 권장횟수 만큼 접종하고 2주 이상이 지난 뒤 바이러스에 감염된 이른바 '돌파감염' 사례는 22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군내 누적 코로나19 돌파감염자 수는 1079명(약 37.8%)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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