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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전날 기준 11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1176건을 기록해 하루 평균 40건 이하에 그쳤다. 이는 올 들어 최저치로 1월 대비 약 5분의 1 수준이다.
고가 아파트가 밀집한 강남보다 서울 외곽 등의 하락폭이 더 컸다. 올 1월 강남3구 일평균 거래량은 27.9건에서 11월 6.4건을 기록해 76.9% 감소했다. 노·도·강은 같은 기간 31.2건에서 4.3건으로 86.2%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노원구의 감소폭이 87.9%로 가장 컸다. 이어 강북구(85.2%) 도봉구(83%) 순이다. 강남3구는 강남구 73%, 서초구 77.3%, 송파구 81.5% 등으로 노·도·강 지역보단 감소폭이 덜했다.
부동산업계는 서울 외곽의 거래 절벽 현상이 더욱 심화돼 집값 하락세도 먼저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김효선 NH농협은행 WM사업부 부동산수석위원은 "하반기 금리 인상과 대출 규제로 주택 매수 관망세가 뚜렷해졌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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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노향 기자
안녕하세요. 시대 김노향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