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노사가 온누리상품권을 통해 지역 상권 살리기에 나섰다. 사진은 한국지엠 임직원들이 지난 16일 인천 부평시장을 찾아 지역 생산품 애용을 독려하고자 온누리상품권으로 상품을 구매하는 모습. /사진=한국지엠
한국지엠과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지엠지부가 인천형 ‘지산지소’(지역 생산품 지역에서 소비) 캠페인 동참에 뜻을 모으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및 자영업 지원을 통한 지역상권 살리기에 나섰다.

17일 한국지엠에 따르면 노사가 합의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올 한해 직원들에게 지급한 온누리상품권은 총 50억원에 달한다.


한국지엠은 이날도 직원들에게 현금성 복리후생 및 사기진작비 18억원(1인당 15만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했다.

한국지엠 노사는 올 한 해 임금협상 합의를 통해 온누리상품권(1인당 20만원)을 지급한 바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개최하지 못한 전사체육대회, 장기근속위안잔치, 정년퇴임식 등 복리후생성 행사비용과 명절 상품권을 모두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해 지역상권 살리기에 앞장섰다.


한국지엠 직원들에게 지급된 온누리상품권은 사업장이 위치한 인천, 창원, 보령의 전통시장 및 지하도 상가, 골목형 상점 등은 물론 전국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해 주로 지역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의 영업과 지역 상권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최종 한국지엠 노사부문 부사장은 “한국지엠은 그동안 지역사회 발전과 사회공헌을 위해 다양한 역할을 수행해 왔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