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겨울 첫 대설주의보가 내린 18일 서울 마포구 홍대 인근에서 시민들이 눈을 맞으며 걷고 있다. /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한파와 함께 눈이 강하게 내리면서 여객선과 항공편 통제가 이어지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18일 오후 5시를 기준으로 백령과 인천, 여수와 거문도를 오가는 17개 항로 여객선 23척이 통제되고 있다고 밝혔다.


항공편도 제주 5편과 군산 1편 등 총 6편이 통제되고 있다.

북한산과 치악산, 한라산 등 3개 국립공원 105개 탐방로도 폐쇄됐다.


도로 통제도 5곳에서 이어지고 있다.

서울에서는 북악산로 일부 구간이 통제 중이며 충남 2개소, 전남 2개소도 통제를 받고 있다.


해당 도로들은 제설작업을 마쳤으나 결빙사고 우려에 따라 이튿날인 19일에 통행이 재개될 예정이다.

시설피해도 발생했다.


계량기 파손이 인천 1건, 세종 1건, 강원 2건, 경남 1건 등 총 5건이 발생했으며 세종에서는 수도관 파손 사례가 1건 보고됐다.

행안부는 서울 9975명, 인천 1239명, 경기 937명 등 전국에서 1만3329명이 비상근무 중이라고 밝혔다.

서울은 비상근무 2단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인천·경기·강원은 1단계를 가동 중이다.

제설작업을 위해 현재 인력 1만252명, 장비 4287대, 염화칼슘 등 제설재 2만7657톤이 대기 중이다.

행안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수도권 지자체에 대설과 한파에 대비해 임시 선별검사소와 생활치료센터 등을 대상으로 제설작업을 최우선적으로 실시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코로나19 관련 시설 종사자와 방문자 보온조치를 강화해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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