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서 있다. 2021.12.19/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320명 발생했다.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약 23개월 만에 누적 확진자가 20만명을 돌파했다.

19일 서울시에 따르면 0시 기준 서울 지역 확진자는 전일보다 2320명 많은 20만1347명이다.

4만6849명이 격리돼 치료받고 있고 15만2995명은 완치 판정을 받아 퇴원했다. 코로나19에 따른 시내 사망자는 24명 늘어 누적 1503명이 됐다.


서울에서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해 1월24일 처음으로 발생했다. 누적 확진자가 10만명을 넘긴 시점은 올해 9월29일로 약 20개월이 걸렸다. 불과 3개월 만에 추가 10만명이 발생한 셈이다.

서울에서는 지난달 30일 이후 12월5일(1408명) 단 하루를 제외하고 20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이달 14일과 15일에는 각각 3166명, 3056명으로 3000명을 넘기도 했다.


최근 15일인 4~18일의 일평균 확진자는 2584명이다. 하루 평균 13만2231명이 검사를 받아 확진율은 2.0%다.

전날 확진자 2320명의 감염경로는 해외유입 12명, 집단감염 34명, 확진자 접촉 1048명, 조사 중 1226명이다.


주요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송파구 소재 시장과 관련해 8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 시장 관련 서울시 누적 확진자는 742명에 달한다.

시장 종사자가 선제검사로 지난달 2일 최초 확진된 후 전국적으로는 종사자 651명, 가족·지인 90명, 방문자 6명, n차감염 6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동대문구 소재 요양병원 관련 확진자는 4명 늘었다. 이 요양병원과 관련한 서울시 누적 확진자는 83명이다.

이외에도 마포구 소재 공공기관 관련 확진자는 3명 추가된 19명, 종로구 학원·용산구 거주시설 관련 확진자는 2명 늘어난 35명이다.

전날 신규 확진자를 연령대로 보면 60대가 426명(18.4%)으로 가장 많았다. 40대 326명(14.0%), 50대 312명(13.4%), 30대 308명(13.3%), 70세 이상 234명(10.1%)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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