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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대규 신한라이프 사장이 남다른 모교 사랑으로 인재확보를 위한 초석을 다지고 있다.
성 사장은 대구 능인고와 한양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33회)에 합격해 금융위원회 보험과장, 은행과장,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사무국장 등을 지낸 정통 관료 출신이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성 사장은 모교인 한양대에 학부연구생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한양대 경제금융학부 2학년 이상, 경제금융 다중전공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경제학과 재무금융학을 교육 프로그램으로 제공한다. 성 사장은 학부연구생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수천만원을 기부했다.
성 사장은 신한라이프 초대 대표이사로 취임한 지난 7월 이후 한양대와 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앞서 성 사장은 지난 9월 27일 업무협력을 위한 전략적 제휴 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디지털화에 나선 신한라이프와 기업맞춤형 인재 양상에 주력하고 있는 한양대학교의 전략이 맞아 떨어진 것이다.
신한라이프와 한양대는 ▲디지털 금융 관련 공동 사업 발굴 및 컨설팅 ▲보험 관련 빅데이터 공동 활용 및 분석 ▲자산운용 전략 및 데이터 관리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성 사장이 산학협력을 통해 대학 지원에 나선 것은 인재 발탁이 중요한 상황에서 인재 양성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 것으로 해석된다.
성 사장의 인재 육성 노력은 지난 2020년 신한생명(현 신한라이프 전신) 대표 시절 디지털 전문인력 육성을 위해 직원 35명을 '데이터 트랜스레이터'를 선발한 것에서도 엿볼 수 있다.
이들은 디지털 사업 전략 방향을 각 부서에 전파하기 위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앞서 2019년 11월엔 포항공대와 AI와 빅데이터 관련 교육과정 구축한 바 있다.
신한라이프는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이들을 데이터 분석 전문가로 키워서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실무에 적극 활용하려는 복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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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민준 기자
시대 미래산업부 전민준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