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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의원은 22일 YTN라디오 ‘황보선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윤 후보가 전날 코로나19 재확산은 문 대통령의 오판이 부른 참사라고 발언한 것에 대해 “대통령의 오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이 아니라 윤 후보를 과거 검찰총장에 임명했던 것”이라며 “국가 걱정은 정부와 민주당이 잘 하고 있으니 (윤 후보는) 아내 리스크를 정리하시라”라고 꼬집었다. 이어 “다시 분열하는 국민의힘 내부 상황이야말로 참사를 겪고 있는 것 아닌가”라고 덧붙였다.
윤 후보가 부인 김건희씨 허위 경력 논란이 결혼 전의 일인데 문제가 있느냐고 주장한 것에 대해서는 “김씨의 안양대와 국민대 허위경력 의혹은 결혼한 이후에 발생한 사건”이라며 “결혼을 들먹이는 것은 오히려 본인을 늪으로 빠트리는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고 의원은 이 후보의 전과 4범에 대해서는 “윤 후보 측이든 국민의힘 측이든 이 후보가 전과 4범이라고 지적하는데 자세히 들여다 볼 필요가 있다”며 “음주운전 같은 경우는 좀 그렇다고 하더라도 선거법 위반은 지하철 지하상가에서 명함을 돌리다가 처벌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시에는 후보자 대부분이 그렇게 했는데 이상하리만치 이 후보만 기소됐다”고 밝혔다.
이 후보의 공무집행방해 전과에 대해서는 “성남시의료원 건립을 위해 시민 2만명이 조례를 만들었는데 당시 한나라당이 47초 만에 부결시켰다”며 “시민들이 분노하고 항의했는데 이 후보가 당시 시민단체와 시민운동의 대표였기 때문에 공동책임을 졌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검사사칭 전과에 대해서는 “본인이 직접 사칭한 것이 아니라 방송국 PD가 부동산 토건세력과 관련해 탐사보도를 취재하는 과정에서 전화하는 것을 옆에서 지켜봤다는 이유로 벌금이 매겨진 것”이라며 “자세히 들여다보시고 그런 말씀을 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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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기자
김동욱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