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문재인 대통령이 퇴임 후 거주할 경남 양산 하북면 평산마을 사저 공사가 막바지에 다다르면서 건물 외관이 보인다. /사진=뉴스1
문재인 대통령이 퇴임 후 거주할 경남 양산 하북면 평산마을 사저공사가 막바지에 다다르면서 건물 외관이 확인됐다.

지난 22일 뉴스1에 따르면 문 대통령 사저는 공사 가림막 뒤편으로 건물 형태가 다 보일 만큼 공사가 마무리됐다. 문 대통령 사저는 지붕과 외벽 등을 전체적으로 파스텔톤과 흰색을 사용해 차분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현재 건물은 전기 배선과 인테리어 등 내부 공사를 진행 중이다. 사저는 대통령 퇴임 시기에 맞춰 내년 4월쯤 완공될 예정이다.


당초 청와대는 취임 전 거주하던 양산 매곡동을 사저로 삼으려 했다. 하지만 보안 등의 문제로 평산마을에 사저를 짓기로 최종 결정했다. 이후 문 대통령이 개인 비용을 통해 대지를 구입하고 지난 4월 공사를 시작했다.

착공 직후 일부 주민들이 반발해 잠시 공사가 중단되기도 했다. 이후 청와대 경호처와 양산시, 지역 주민과의 간담회를 진행해 해결점을 찾으며 정상적으로 공사를 재개했다.


사저와 가까운 거리에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자 삼보사찰 중 하나인 통도사가 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역이 있는 김해 봉하마을과도 차량으로 50분 안팎이면 도착하는 거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