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욱 공정위원장이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M&A 심사가 마무리 단계라고 말했다. 사진은 인천국제공항에 주기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여객기. /사진=뉴시스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합병(M&A) 심사는 거의 마무리 단계다.”

조성욱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은 23일 뉴시스 창사 20주년 조찬 포럼에서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M&A 심사 결론이 언제쯤 나느냐”는 참석자의 질문에 이 같이 답했다.


조 위원장은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M&A는 시장 경쟁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어느 노선의 경쟁 제한성이 심한지 등에 대한 공정위 평가가 거의 이뤄졌다”며 “이 부분에서 많은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심사를 거의 마무리하는 단계”라고 설명했다.

다만 조 위원장은 “공정위가 먼저 결론을 내도 국외 경쟁 당국의 결론이 나야지만 끝낼 수 있다”며 “공정위를 포함해 경쟁 당국이 M&A를 심사할 때 자료 제출이라든가 이런 부분에서 대상 기업의 많은 협조가 필요하다.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실 것을 다시 한 번 요청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