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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이날 밤 9시 서울과 경기도 등에 한파경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올해 겨울 들어 한파경보가 내려지는 것은 처음이다. 한파경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이틀 이상 영하 15도를 밑돌거나 급격히 기온이 떨어져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기상청은 영하 40도의 북쪽 찬 공기가 우리나라 쪽으로 남하하면서 추위를 몰고 왔다고 설명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날 낮부터 기온이 떨어져 오는 26일 추위가 절정에 이르고 28일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파경보가 발효될 지역은 서울과 경기도 전역, 인천(옹진군 제외), 경북(경북 북동산지·영양 평지·봉화 평지·청송·의성·영주·예천·김천·군위), 충북(제천·음성·충주·괴산), 강원도(강원 북부 산지·강원 중부 산지·강원 남부 산지·양구 평지·정선 평지·평창 평지·홍천 평지·인제 평지·횡성·춘천·화천·철원·원주·영월·태백) 등이다.
그밖에 대전·대구·충남 등에는 한파주의보가 발표됐다. 해당 지역은 세종·대구·대전·인천(옹진)·경북(문경·청도·경주·포항·안동·상주·칠곡·성주·고령·경산·영천·구미)·전남(여수·구례·곡성)·충북(증평·단양·진천·영동·옥천·보은·청주) 등이다.
이날부터 오는 25일까지 눈이 최대 20㎝ 쌓일 것으로 예보된 강원도 곳곳에는 대설 예비 특보가 내려졌다.
행정안전부는 이날 오전 11시쯤 한파 소식과 함께 안전주의를 알리는 긴급재난문자를 보냈다. 행정안전부는 재난문자를 통해 "연휴 기간 전국적인 한파와 강원 영동 대설 및 차량 정체가 예상된다"며 "야외활동 자제와 보온 유지를 바라며 계량기 동파, 미끄럼 사고에 각별히 유의 해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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