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10도 가량 큰 폭으로 떨어진 12월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네거리에서 추위에 웅크린 시민들이 출근하고 있다. 2021.12.13/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이승환 기자 = 성탄절이자 토요일인 25일 서울의 아침기온이 –14도까지 떨어지고 강원 영동 등 여러 지역에 눈이 내린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점차 받는다고 24일 예보했다.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5도 이하, 중부 내륙에서 -15~-10도로 급격히 떨어진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다.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Δ서울 -14도 Δ인천 –13도 Δ춘천 -13도 Δ강릉 -4도 Δ대전 -10도 Δ전주 -8도 Δ광주 -5도 Δ대구 -7도 Δ부산 -3도 Δ제주 2도다.

낮 예상 최고기온은 Δ서울 -7도 Δ인천 –8도 Δ춘천 -4도 Δ강릉 0도 Δ대전 -3도 Δ전주 -3도 Δ광주 -3도 Δ대구 0도 Δ부산 1도 Δ제주 3도다.


제주도에는 비 또는 눈이 오고 이날 낮 12시까지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에는 눈이 오는 곳이 있다.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 전라 서해안에, 밤 12시부터 동부를 제외한 전라 내륙에 눈이 오는 곳이 있다.


25일까지 예상 적설량은 강원 영동 5~20㎝, 강원 영서와 경북 북부 1~5㎝다. 강원 영동 중·북부에는 눈이 30㎝가량 쌓일 수 있다.

26일까지 예상 적설량은 제주도 산지와 울릉도·독도 10~30㎝며 전라 서해안은 5~15㎝다. 눈은 제주도 산지에서 40㎝ 이상, 울릉도·독도에서 50㎝ 이상 쌓일 수 있다.


동부를 제외한 전라 내륙과 제주도(산지 제외)의 예상 적설량은 3~8㎝며 서해 5도와 충남 서해안은 1~5㎝다.

25일과 26일 경상권 해안에 바람이 시속 30~60㎞ 불어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또 24일과 25일 동해상에는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안전사고를 주의해야 한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