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인 서울 광진구 혜민병원에서 관계자들이 중환자실을 음압병동으로 교체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2021.12.22/뉴스1 © News1 이성철 기자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병상 확보 노력을 지속중인 가운데, 가동중인 수도권 중환자 병상은 82.2%로 전날 84.4%보다 다소 줄었으나 여전히 80%대로 여유롭진 않다.

25일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5시 기준 전국의 코로나19 중환자 병상 1349개 중 1041개(77.2%)가 가동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날 78.8%보다 소폭 감소했다.


이 가운데 수도권은 전체 중환자 병상 849개 중 698개가 가동 중으로 가동률은 82.2%다. 전날 84.4% 대비 2.2% 줄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은 79.3%(376개 중 298개)로 70%대로 내려왔고, 경기 84%(388개 중 326개), 인천 87.1%(85개 중 74개)의 가동률을 보였다.

수도권과 인접한 충청권은 여전히 수도권과 마찬가지로 높은 병상 가동률을 보였다. 세종은 이미 가용 병상(6개)가 꽉 차있고, 충북 90.6%(32개 중 29개), 대전 85.7%(28개 중 24개)가 가동 중이다. 충남은 76.7%(43개 중 33개)의 가동률을 보였다.


이외에도 경북은 3개의 가용 병상이 모두 가동 중이고 울산 90.9%(22개 중 20개), 부산 81.3%(64개 중 52개), 대구 77.8%(90개 중 70개)를 기록했다.

준중환자 병상은 전국 병상 1001개 중 690개(68.9%)가 사용되고 있다. 수도권은 602개 중 457개(75.9%) 병상이 차 있는 상황이다. 감염병 전담병원은 전국 병상 1만3533개 중 63.1%의 가동률로 4992개 병상이 여유가 있다. 수도권 가동률은 67.2%이다.


생활치료센터는 정원 1만9346명 중 1만875명이 입원해 56.2%의 가동률을 보였다. 수도권은 중수본과 지자체 보유 병상을 합해 정원 1만2915명 중 7944명(61.5%)이 이용 중이다.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 대상자는 3만2660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만3034명, 경기 9083명, 인천 2597명, 부산 2322명, 대구 724명, 광주 111명, 대전 641명, 울산 139명, 세종 149명, 강원 454명, 충북 208명, 충남 543명, 전북 461명, 전남 221명, 경북 949명, 경남 886명, 제주 138명이다.


수도권에서 1일 이상 병상 배정을 대기하는 인원은 병원 입원 대기 162명, 생활치료센터 대기 80명 등 총 242명이다. 전날 317명 대비 75명 줄었다. 대기일 기준 1일 이상은 61명(입원 대기 21명), 2일 이상 44명(입원 대기 19명), 3일 이상 25명(입원 대기 13명), 4일 이상 112명(입원 대기 109명)으로 나타났다.

입원 대기자 162명 중 70세 이상 고령은 62명, 기타 질환이 있는 경우는 100명이었고, 생활치료센터 대기자 80명 중에서는 각각 17명, 6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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