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동지역에 50㎝ 이상 폭설이 쏟아진 가운데 25일 강원 속초의 한 아파트 단지에 주차된 차량에 눈이 쌓여 있다. 2021.12.25/뉴스1 © News1 윤왕근 기자

41년만의 12월 최강 한파가 찾아온 26일 서울 광진구 뚝섬한강공원 선착장에 고드름이 얼어 있다. 12월 기온 영하 15.5도는 지난 1980년 12월 29일 기록된 영하 16.2도 이후 가장 낮은 기온이다. 기상청은 이번 추위가 이번 주 초반까지 이어진 뒤 잠시 누그러들 것으로 예보했다. 2021.12.26/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26일 대설경보가 발효 중인 제주시 노형동에서 동백꽃 위로 눈이 소복이 쌓여 있다.2021.12.26./뉴스1 © News1 홍수영 기자

(서울=뉴스1) 유승관 기자 = 일요일인 26일 서울 최저기온이 영하 15.5도를 기록하는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중부지방과 경북 북부 내륙, 전북 동부 등에서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기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북서쪽에서 계속해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전라권 서부와 남해안,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에 한파특보가 발효됐다.

특히 속초와 창원, 동두천은 12월 최저기온을 경신했다. 속초는 1979년 12월27일 기록한 -14.7도보다 0.2도 내려간 -14.9도를 기록했다. 창원 역시 2005년 12월18일 -10.1도보다 추운 -10.3도를 기록했으며, 동두천도 기존 -17.2도(2000년 12월26일)보다 낮은 -17.3도를 나타냈다.

이날 낮 기온도 영하권에 머물면서 추위는 계속될 전망이다. 이번 추위는 27일부터 낮 기온이 서서히 오르면서 28일에는 평년 기온을 회복해 누그러질 것으로 예상된다.

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26일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손난로를 쥐고 언 손을 녹이고 있다. 2021.12.26/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전국적으로 한파특보가 내려진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 고드름이 주렁주렁 맺혀 있다. 2021.12.26/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성탄 한파로 전국이 꽁꽁 얼어붙은 25일 오후 서울 중구 시청역 인근에서 한 시민이 온몸을 꽁꽁 싸맨 채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1.12.25/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지난 24일 강원 영동지역에 50㎝ 이상 폭설이 쏟아진 가운데 25일 설악산 대청봉 일대가 눈꽃이 피어있다.(설악산국립공원 사무소 제공)2021.12.25/뉴스1 © News1 윤왕근 기자


지난 24~25일 강원 영동지역에 50㎝ 이상 폭설이 쏟아진 가운데 설악산 대청봉 일대가 설국으로 변해 있다.(설악산국립공원 사무소 제공)2021.12.25/뉴스1 © News1 윤왕근 기자


영동지방에 쏟아진 폭설로 어선 피해가 속출한 25일 강원도 강릉시 주문진항에서 속초해경 직원들이 제설작업을 하고 있다. (속초해경 제공) 2021.12.25/뉴스1


26일 오전 5시30분 목포시 직원들이 도로와 인도, 버스승강장 등에 쌓인 눈을 치우고 있다.(목포시 제공) 2021.12.26/뉴스1 © News1 전원 기자


26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길게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419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25일) 5842명에 이어 이틀째 5000명대를 유지했다. 2021.12.26/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26일 경북 포항시 북구 환여동 해안에 설치된 테트라포드 위에 얼음으로 뒤덮혀 있다. 이날 포항지역 최저 체감 온도는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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