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경찰에 따르면 짐을 가지러 온 전 여자친구를 고시원에서 나가지 못하게 하며 강제키스를 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사진=뉴스1
짐을 가지러 온 전 여자친구를 고시원에서 나가지 못하게 하며 추행하려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관악경찰서는 28세 남성 A씨를 감금 및 강제추행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 11일 밤 11시10분쯤 관악구 소재 고시원에 전 여자친구 B씨가 짐을 가지러 들어오자 밖으로 나가지 못하게 하고 강제로 키스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의 범행은 B씨 지인이 같은날 밤 11시47분쯤 "금방 나온다고 했는데 30분이 지나도 나오지 않는다"며 경찰에 신고해 알려졌다. 경찰은 해당 고시원을 수색하다 여성의 울음소리가 들리는 방에서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B씨는 최근 경찰에 처벌을 원치 않는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성추행은 반의사불벌죄가 아니다. 따라서 경찰은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더라도 수사를 진행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