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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업계에 따르면 LG그룹의 LG경제연구원은 내년 1월1일부터 'LG경영연구원'으로 사명을 바꾼다. 1986년 럭키경제연구소로 출범한 이후 1988년 럭키금성경제연구소, 1995년 현재의 명칭으로 바꾼 뒤 27년만의 사명 변경이다
이번 사명 변경은 글로벌 경영 환경 분석, 사업 포트폴리오 컨설팅, 고객가치혁신 전략 등을 통해 LG의 사업 경쟁력 강화를 선제적으로 지원하는 역할을 강화하는 차원이다.
연구원은 앞으로 사업 전략 및 트렌드 분석 등 다양한 영역에서 전문성과 열정을 가진 외부 인재 영입도 가속화하며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LG경제연구원 관계자는 "내부적으로 조직의 역할과 정체성을 보다 명확히 하고, 외부적으로는 함께 일하고자 하는 우수 인재들에게 연구원의 역할을 보다 명확히 전달하고자 사명을 변경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경제연구소도 최근 사명을 '삼성글로벌리서치'로 변경했다. 또한 지난 연말 정기인사에서 삼성경제연구소의 사회공헌업무총괄, 조직문화혁신, 상생협력센터 등 세 조직의 사장단을 모두 교체했다.
이번 인사를 통해 과거 삼성전자 미래전략실(미전실) 기획팀 임원을 지낸 김완표 삼성SDI 상생협력센터장이 상생연구담당 사장으로 승진·발령됐다. 조직문화혁신담당에는 성인희 삼성경제연구소 삼성 사회공헌업무총괄 사장이, 사회공헌총괄에는 최영무 삼성화재 사장이 선임됐다.
삼성의 미래사업 준비뿐만 아니라 사회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이 부회장의 밑그림이 담긴 재정비란 평가다.
삼성 관계자는 "글로벌 경영환경 분석과 관계사 산업·경영 연구관련 선제적 지원을 통해 '삼성의 글로벌 초일류화에 기여하는 싱크탱크가 되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재계 관계자는 "국내외 경제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각 기업의 경영 컨설팅과 지원에 집중해 새로운 성장 해법을 찾기 위한 재정비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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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듬 기자
동행미디어 시대 산업1부 재계팀 기자입니다.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