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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다음달 3일로 예정된 2022년 시무식을 메타버스로 진행키로 결정하고 현재 내부적으로 활용방식을 논의 중이다.
현대차의 이 같은 행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비대면 업무 방식의 확산과 신기술 도입이 확대됐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메타버스는 가상·초월 등의 의미가 담긴 영어 단어 ‘메타’(Meta)와 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현실세계와 같은 사회·경제·문화 활동이 가능한 가상세계를 일컫는는 신조어다.
현대차그룹은 최근 메타버스를 적극 활용하며 신사업 구상에 한창이다. 지난 6월에는 자동차 업계 최초로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 내 가상공간에서 쏘나타 N라인 시승 서비스를 제공했다. 온라인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로블록스(메타버스 게임)에는 ‘현대 모빌리티 어드벤처’를 주제로 다섯 개의 가상공간을 구현했다.
다음달 5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IT)·소비가전박람회인 ‘CES 2022’에서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직접 나서 로보틱스 기술과 메타버스의 결합 등을 통해 인류 사회에 가져올 이동의 역할 및 형태의 미래 변화상을 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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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성 기자
김창성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