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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전세계 전기차 판매량 증가와 더불어 2차전지 산업도 더욱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2차전지 소재 기업 엘앤에프의 주가가 강세다.
28일 오후 2시15분 엘앤에프는 전거래일대비 1만5400원(7.44%) 오른 22만2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내년 전기차 판매량은 올해보다 크게 늘어 2차전지 관련 기업들의 구조적 성장이 계속될 전망이다. 대신증권은 내년 전기차 판매량이 올해보다 24% 늘어난 840만대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증권가는 전기차 침투율 상승이 국내 2차전지 업체들 주가 상승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전기차 침투율이란 판매된 신차 중 전기차가 차지하는 비율을 뜻한다. 신한금융투자는 전기차 침투율이 올해 7.0%까지 상승하고 내년에는 10.5%로 처음 두 자릿수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증권가에서는 완성된 배터리 셀 관련 기업보다는 양극재, 음극재, 전해질, 동박 등 배터리 소재 관련 기업들 주가가 내년에는 더 좋은 모습을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 부국증권 리서치센터는 "셀 업체는 수익성 둔화, 배터리 폭발, 물적 분할 등 이슈로 주가 부진 행보를 보였다"며 "반면 소재 업체들은 전방 시장의 가파른 성장에 따른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으로 랠리를 연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국내 대표 양극재기업인 엘앤에프에 매수세가 몰리며 주가가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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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운 기자
머니S 증권팀 이지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