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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은 28일 울산 남구 태화강역에서 열린 동남권 4개 철도건설사업 개통식 행사에 참석해 “교통망을 통해 하나의 경제권으로 잇는다면 인구 1000만명, 경제규모 490조원의 메가시티가 될 것”이라며 “오는 2029년 가덕도 신공항까지 개항되면 동북아 8대 메가시티로 발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3년 뒤 중앙선 도담-영천 구간이 완공되면 동남권 철도는 제2의 KTX 경부선이 되고 부산 부전과 서울 청량리가 하나의 노선이 돼 운행 시간이 2시간50분으로 줄어든다”며 “수도권과의 교류가 더 활발해지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면서 국가 균형 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오는 2023년 동해중부선과 2027년 동해북부선이 개통되면 부산 부전역에서 시작하는 동해선이 완성되고 남북철도가 연결된다면 대륙철도까지 이어져 동남권 지역이 유라시아 진출 거점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초광역 협력은 한층 심화된 균형발전 정책”이라며 “광역자치단체 연계와 협력을 통해 국가 성장 거점을 다극화하고 수도권 집중 추세를 반전시키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내년 1분기 출범하는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처럼 자치단체의 초광역 협력을 위해 구성되는 특별자치단체에 초기 설립비용을 지원할 것”이라며 “정부는 내년 초 국가 균형 발전 특별법과 국토균형법을 개정해 초광역 성공 모델을 조속히 안착시키겠다”고 공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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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기자
김동욱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