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머니S DB
비트코인이 5700만원대까지 떨어지며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29일 오전 7시36분 기준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 1BTC(비트코인 단위)당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0.88% 내린 5770만원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1.96% 내린 455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이다는 1ADA(에이다 단위)당 2.92% 내린 1665원에 거래 중이다. 리플은 1XRP(리플 단위)당 1020원에 거래되며 2.40% 떨어졌다. 

같은 시각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40% 하락한 4만7333달러를 기록했다.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사상 최고가였던 11월10일 6만9000달러에서 31% 정도 하락한 상태다.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 23일 뉴욕 증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공포에서 벗어나 '산타 랠리'를 펼치자 동반 상승하면서 거의 2주 만에 5만달러 선을 회복했으나 이후 하락세로 돌아섰다.

블룸버그는 비트코인 하락에 대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를 비롯해 세계 중앙은행이 유동성을 다시 거둬들이는 긴축 정책으로 선회하자 고평가 기술주 등과 함께 위험 자산으로 분류된 데 따른 결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