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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후보는 지난 29일 경북 안동 한국국학진흥원에서 열린 국민의힘 경북도당 제20대 대통령 선거 경북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서 20여분 동안 문재인 정부와 이 후보에 대한 비판을 쏟아냈다. 그는 이 후보가 토론 참여를 요구하는 것에 대해 “같잖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문재인 정부에 대한 비판도 이어갔다. 그는 “권위주의 독재 정부는 국민 경제를 확실히 살려놓아 우리나라 산업화 기반을 만들었는데 이 정부는 뭐했나”라고 반문했다. 이어 문재인 정부를 향해 “정말 가지가지 다하는 무능과 불법을 동시에 하는 정말 엉터리 정권”이라고 주장했다. 윤 후보는 “전문가들이 들어오면 자기들이 해 먹는 데 지장이 있으니 무식한 삼류 바보들을 데려다가 정치를 해서 나라 경제와 외교·안보를 전부 망쳐 놓았다”고 비판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겨냥한 발언을 쏟아내기도 했다. 그는 “떳떳하면 왜 대장동 특검을 거부하나. 죄지었으니까 거부하는 것”이라며 “진상을 밝히면 감옥에 가기 때문에 못 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윤 후보는 이 후보가 기본소득과 국토보유세 등 공약을 여러 차례 바꿨다면서 “제가 이런 사람하고 국민 여러분 보는 데서 토론을 해야 하나”라며 “참 어이가 없다. 정말 같잖다”고 비판했다.
이밖에 윤 후보는 실명을 거론하진 않았지만 이해찬 전 민주당 대표를 겨냥한 듯한 발언도 했다. 윤 후보는 “민주당 모 원로 정치인은 (정권이) 20년을 간다, 50년을 간다고 하는데, 나라 말아먹을 일 있나”라고 반문했다. 공수처를 겨냥해 “오늘은 저와 제 처와 누이동생까지 통신사찰을 당했다”며 “완전히 사찰 정보기관으로 바뀌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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