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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5600만원대에서 소폭 상승해 5700만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31일 오전 7시36분 기준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 1BTC(비트코인 단위)당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0.28% 오른 5725만원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1.30% 오른 451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이다는 1ADA(에이다 단위)당 0.31% 오른 1635원에 거래 중이다. 리플은 1XRP(리플 단위)당 1020원에 거래되며 1.49% 올랐다.
같은 시각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40% 하락한 4만6821달러를 기록했다.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사상 최고가였던 11월10일 6만9000달러에서 31% 정도 하락한 상태다.
비트코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에 대한 우려가 진정되면서 비트코인은 지난 24일부터 6000만원선을 회복했다. 하지만 이후 다시 하방 압력을 받으며 29일부터는 5000만원대 중후반에서 거래되고 있다.
연말 코인시장 약세는 옵션 만기가 시장의 중심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암호화폐 분석 업체 스큐에 따르면 60억달러에 달하는 12만9800건의 옵션 계약 만기가 31일 도래할 예정이다.
한편 시장에서는 내년 전세계 각국의 기준금리 인상에 예상되는 상황에서 가상자산 시장이 큰 폭으로 하락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가상자산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전일 아케인 리서치의 2022년 가상자산 시장 전망 보고서를 인용해 "비트코인은 올해 연간 73%의 상승률을 기록, 28% 상승한 S&P 500 지수나 7% 하락한 금에 비해 높은 수익을 올린 자산으로 평가된다"며 "그러나 내년에는 미국의 금리인상으로 주식시장이 조정을 받게 될 것이며, 비트코인의 하락 가능성도 높아졌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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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운 기자
머니S 증권팀 이지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