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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변 보호를 받던 여성의 집을 찾아가 여성의 가족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이석준이 재판에 넘어갔다.
서울동부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이곤호)는 31일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보복살인 등), 살인미수, 살인예비, 강간상해,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카메라 이용촬영·반포 등)·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이석준을 구속기소했다.
이석준은 지난 10일 서울 송파구 한 빌라에 찾아가 신변보호를 받던 여성 A씨의 어머니를 살해하고 남동생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이석준은 A씨 가족 주거지 인근에서 감시하다 A씨가 외출하자 집에 침입해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5일 이석준은 A씨를 강간상해하고 휴대전화 카메라로 촬영하며 25시간 동안 천안에서 대구로 끌고 다니며 감금한 혐의도 있다. 이석준은 A씨 가족이 자신을 신고하자 앙심을 품고 지난 9일 흥신소에 의뢰해 A씨 주거지 주소를 알아낸 혐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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