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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강남차여성병원에 따르면 새해 첫둥이는 산모 김민선(30)씨와 남편 장우진(38)씨 부부 사이에서 제왕절개로 태어난 3.44㎏의 건강한 여자아이다. 첫둥이 태명은 '꾸물'이다. 초음파 사진 속 태아가 귀엽고 뱃속에서 잘 움직인다는 의미에서 '꾸물이'로 지었다고 알려졌다.
첫둥이 아버지 장우진씨는 "첫째도 건강, 둘째도 건강하게 잘 자랐으면 좋겠다"며 "아기를 1분 내외 밖에 보지 못해서 너무 아쉽다"고 전했다.
꾸물이의 외할아버지와 외할머니는 분만실 밖에 설치된 텔레비전(TV) 화면을 통해 손녀를 보면서 "고맙다"는 말을 반복했다.
화면을 통해 손녀를 본 외할아버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으로 딸을 자주 보지 못했다"며 "혹시라도 코로나가 전염될까봐 전화나 영상통화를 주로 했고, 만나게 되더라도 잠깐 얼굴만 보고 헤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아기가) 건강하고 이쁘게 태어나서 정말 다행"이라며 "인생을 살아가면서 타인을 배려하고 행복하게 살아갔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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