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왼쪽)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임인년(壬寅年) 새해 첫날인 1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하며 현충탑에 분향하고 있다. 2022.1.1/뉴스 © News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이훈철 기자,김일창 기자 = 임인년(壬寅年) 새해 첫날 각종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간 지지율 격차가 최대 12%포인트(p)까지 벌어졌다. 최소 격차는 1%p를 기록했다.

연말부터 이어진 '역전 현상'이 고착화되면서 이 후보가 상승 분위기를 탄 반면 윤 후보는 지지율이 다소 답보 상태에 빠진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리서치가 KBS 의뢰로 지난달 29~31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1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윤석열, 심상정, 안철수, 김동연 후보 중 내일 투표일이면 누구에게 투표할지'를 묻는 질문에 이 후보는 39.3%, 윤 후보는 27.3%를 기록해 12%p 차이를 보였다.

면접원에 의한 전화면접조사로 실시된 이번 조사는 18.1%의 응답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이 후보와 윤 후보의 격차는 오차 범위를 훌쩍 뛰어 넘는 수준이다.

서던포스트가 CBS 의뢰로 지난달 29~30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2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차기 대선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도 이 후보는 35.7%, 윤 후보는 25.2%의 지지율을 기록해 10.5%p 차이를 나타냈다.


구조화된 설문지를 활용한 무선 100% 전화면접조사로 실시된 이번 조사(응답률 18.4%)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로 두 후보의 격차는 오차 범위 밖으로 조사됐다. 했으며 응답률은 18.4%다.

한국일보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29~30일 실시한 신년 여론조사 결과(18세 이상 1005명 대상·오차범위 ±3.1%p)에서도 이 후보는 '내일이 투표라면 어느 대선후보에게 투표할 생각인가'라는 질문에 34.3%의 지지율을 기록, 28.7%의 윤 후보를 5.6%p 앞섰다.


또 세계일보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27∼29일 사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1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95% 신뢰수준·오차범위 ±3.1%p)에서도 이 후보는 35.5%, 윤 후보는 30.9%의 지지율로 4.6%p의 격차를 기록했다.

조선일보·TV조선이 칸타코리아에 의뢰해 지난달 28~30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1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선 후보 4자 대결 여론조사에서 이 후보는 32.4%, 윤 후보는 31.4%로 1%p 차의 초접전을 벌였다.


새해 첫날 발표된 각종 여론조사에서 이 후보는 32.4~39.3%의 지지율을 기록했으며, 윤 후보의 지지율은 25.2~31.4%로 집계됐다.

기사에 인용된 여론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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