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은 리그컵 4강 첼시전에서 별다른 활약을 하지 못했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토트넘 홋스퍼의 공격수 손흥민(30)이 첼시와의 카라바오컵(리그컵) 경기에서 부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토트넘은 6일 오전 4시45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린 첼시와의 2021-22시즌 리그컵 준결승 1차전에서 0-2로 완패했다.


토트넘은 탈락 위기에 몰렸다. 오는 13일 홈에서 열릴 2차전에서 3골 차 이상으로 이겨야 연장전 없이 결승에 오를 수 있다.

토트넘의 주전 공격수 손흥민은 이날 선발 출전했지만 몸이 무거워 보였다.


첼시의 수비진에 꽁꽁 묶인 손흥민은 후반 34분 지오반니 로 셀소와 교체될 때까지 단 한 차례의 슈팅도 기록하지 못했다.

경기 후 축구 통계 전문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5.8점을 부여했다. 이는 자책골을 넣은 벤 데이비스(5.4점) 다음으로 낮은 점수이자 손흥민이 올 시즌 받은 최저 평점이다.


손흥민과 함께 공격을 책임졌던 해리 케인과 루카스 모우라는 각각 6.3점, 6.7점을 받았다.

중원에서 분투한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와 첼시의 파상공세를 2실점으로 막아낸 수비수 다빈손 산체스, 골키퍼 위고 요리스가 나란히 6.8점을 기록했다.


승리팀 첼시에서는 대부분이 7.0 이상의 점수를 받았다. 마르코스 알론소가 7.9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사울 니게스(7.7점), 카이 하베르츠(7.4점)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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