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전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학생 확진자 수가 대폭 감소했다. 지난해 7월19일 오전 서울 동작구민체육센터에서 설치된 예방접종센터에서 고3 학생들이 백신 접종을 받고 있다./사진=뉴시스
겨울방학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전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학생 확진자 수가 대폭 감소했다.   

6일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전날(5일)까지 7일간 전국에서 보고된 코로나19 신규 학생 확진자는 총 3644명이다. 하루 평균 520.6명꼴로 전주(2021년 12월23~29일) 775.3명 대비 254.7명이 줄었다.

학교들이 방학에 들어가면서 주간 하루 평균 학생 확진자 수는 지난달 9~15일 964.0명으로 최고점을 찍은 뒤 지속해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학생 10만명당 발생률도 최근 4주간 16.2명→16.1명→13.0명→8.8명으로 줄었다.

현재 전국 학교들은 2주 전부터 겨울방학에 돌입하고 있다. 지난달 31일 기준 전국 초등학교 67.4%, 중학교 55.1%, 고등학교 72.1%가 방학에 돌입했다.

만 13~18세 청소년 백신접종은 이날 0시 기준 1차 76.2%(210만9571명), 2차 54.0%(149만3604명)를 기록했다. 고교생에 해당하는 16~18세는 1차 접종률이 86.6%(117만4541명), 2차가 69.9%(94만8181명)로 파악되면서 2차접종 70% 돌파를 앞두고 있다. 

중학생인 13~15세는 1차 66.3%(93만5030명), 2차 38.6%(54만5423명)였다. 올해 중학교 1학년으로 올라가는 13세만 놓고 보면 1차 53.6%(24만97명), 2차 27.2%(12만1886명)로 집계됐다.

교육부와 방역 당국은 해가 바뀌면서 지난 4일부터 지난해 12~17세였던 백신 접종률 조사 대상 연령대를 13~18세로 바꿔 통계를 발표하고 있다. 태어난 연도로 2004년생부터 2009년생까지 그대로다.

학원과 독서실 등에 대한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 적용 중단으로 인한 영향은 아직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 관계자는 이날 오전 온라인 백브리핑에서 "1차 접종률 기준으로는 5일에서 6일로 넘어갈 때 0.3%포인트(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금까지는 (증가율에) 큰 변화가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