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현지시간)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노샘프턴 지역의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 접종센터를 방문하고 있다. 2022.01.06 © AFP=뉴스1 © News1 정윤미 기자

(서울=뉴스1) 정윤미 기자 = 8일(현지시간) 영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 이후 최소 15만명이 숨졌다고 로이터통신·BBC 등 외신이 보도했다.

BBC에 따르면 이날 보고된 일일 사망자수 313명을 포함해 누적 15만57명이 됐다. 누적 사망자수는 양성 판정을 받고 28일 이내 숨진 사례를 바탕으로 집계된다.


한 주간 사망자수는 1271명으로 전주 대비 38.3% 증가했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코로나19가 우리나라에 끔찍한 피해를 줬다"며 "금일 보고된 누적 사망자수는 15만명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존슨 총리는 "코로나19로 숨진 개개인과 모두는 이들 가족과 친구들, 지역사회에 영향을 미치는 엄청난 손실"이라며 "이들 곁에서 추모하고 애도한다"고 밝혔다.

영국은 유럽에서 가장 심각한 코로나19 피해국 중 하나로 러시아 다음으로 많은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에 따르면 러시아 누적 사망자수는 약 31만5000명이다.


전 세계적으로도 미국, 브라질, 인도, 러시아, 멕시코, 페루 뒤를 잇는다.

이같은 확산세로 자가 격리수도 급증해 영국은 보건·의료 포함 전 분야에서 인력난을 겪고 있다. 스코틀랜드 의료진 확진자수는 전주 대비 50% 이상 증가했다고 BBC는 전했다.


이에 국방부는 전날 의료 인력 지원을 위해 병원에 군병력을 투입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한편 영국 일일 확진자수는 지난주 20만명을 넘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지만 최근 며칠간 감소세를 보인다. 전날 확진자수는 14만6390명으로 대다수가 오미크론 감염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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