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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13일 오전 4시45분(한국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서 열린 첼시와의 2021-22시즌 EFL컵 준결승 2차전서 0-1로 패했다. 1차전 원정에서 0-2로 패한 토트넘은 이로써 종합 전적 2패로 결승행에 실패했다.
손흥민이 빠진 토트넘은 해리 케인과 루카스 모우라로 공격진을 구축했다. 3백을 구축한 토트넘은 중원을 두껍게 운영하며 첼시에 맞섰다. 하지만 첼시는 전반 17분 코너킥 상황에서 안토니오 뤼디거가 헤딩골을 터트리며 기선을 제압했다. 선제골 이후 첼시는 공세를 이어가며 추가골 기회를 맞았지만 득점으로 연결되진 않았다.
전반을 1-0으로 앞선 채 마친 첼시는 후반 들어서도 공격을 주도했다. 후반 초반 뤼디거는 또 한 차례 헤딩 기회를 잡았지만 아쉽게 골문을 벗어났다.
토트넘은 후반 16분 케인이 득점에 성공했지만 오프사이드로 판정돼 득점이 취소돼 아쉬움을 남겼다. 토트넘은 이후 공세를 지속했지만 아쉽게 첼시의 골문을 열진 못했고 결국 0-1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토트넘은 결승행이 좌절되며 사실상 올시즌도 무관에 그칠 가능성이 높아졌다. 토트넘의 마지막 우승 트로피는 지난 2008년 EFL컵이다. 올시즌도 무관에 그치면 14년 동안 우승이 없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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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상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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