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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오미크론 변이가 아프리카 30개국으로 확산했다. 그간 오미크론의 증상은 백신 접종률이 높고, 의료 체계가 갖춰진 지역에서 경미하다고 여겨져 왔으나 접종률이 현저히 낮은 아프리카에서는 사망률이 치솟고 있다.
13일 러시아 타스통신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WHO) 아프리카 지역사무소 응급실장인 아부 살람 가예는 코로나19 브리핑에서 "오미크론 변이가 아프리카 대륙 전역에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지난 7일간 코로나19 사망자가 사례가 전주 대비 64% 증가했다면서 "사망률이 급증하는 이유는 확진자들이 고위험군이 감염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들은 코로나19에 감염된 이후 다른 질병에 의해 면역 체계가 약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가예 응급실장은 "현재 아프리카 인구의 10%만이 백신을 접종한 상황이다. 12월까지 인구의 40%에게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겠다는 WHO 목표를 달성한 아프리카 국가는 단 7개국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아프리카의 백신 접종의 문제는 현장에서 백신을 접종할 수 있는 시스템이 부족하기 때문"이라면서 "아프리카에 백신 접종 지연될 경우 전 세계 공중 보건에 위협이 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오미크론 파동이 지난해 12우러부터 시작하면서 전 세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하루 340만 명에 육박했다. 이 중 아랍에미리트(UAE)는 1차 백신 접종률이 99%에 달하는 반명 부룬디, 카메룬 등 아프리카 국가들은 각각 0.05%, 3.08%로 백신 불평등이 이미 극악으로 치닫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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