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그린리더(행안부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12월 전남·광주에 이어 올해 1월 부산 '우리동네 그린리더' 3명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우리동네 그린리더'는 각 지역에서 탄소중립 활동을 실천하며 이웃의 공감대를 높이고 있는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지역 공동체 구성원의 탄소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12월부터 추진됐다.


부산광역시의 그린리더로는 문금옥·정향자·박수희씨가 선정됐다.

문씨는 단독주택 분리배출 거점 '제로존'을 설치하고 재활용거점 활동가 제로전문가를 양성해 분리배출이 어려운 단독주택 지역의 자원순환 인식 개선과 실천 확산에 기여했다.


정씨는 아파트 부녀회장으로서 탄소중립 생활 실천 홍보와 동시에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주민들의 마음을 달래기 위해 저탄소 마을 음악회를 진행했다.

박씨는 저탄소 생활 실천을 위한 모임 '에코라움'을 구성해 친환경 퇴비함 설치, 옥상 화단 정비를 통한 마을 텃밭 조성 등의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기후변화 취약 가정 150가구를 방문해 단열 에어캡, 난방텐트 등을 지원했다.

행안부는 매월 '우리동네 그린리더' 활동을 SNS 채널을 통해 소개하고 '지자체 탄소중립 우수사례 경진대회' 개최 시 유공자 포상 후보자로 추천할 예정이다.


박성호 행안부 지방자치분권실장은 "이웃들과 작지만 소중한 탄소중립 실천을 하고 있는 분들의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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