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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브루클린 네츠가 에이스 케빈 듀란트의 부상 이탈에도 불구하고 제임스 하든의 활약을 앞세워 승리를 챙겼다.
브루클린은 16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브루클린의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 뉴올리언즈 펠리컨스와의 2021-22 NBA 홈 경기에서 120-105로 승리했다.
이로써 브루클린은 27승 15패를 기록, 3연패에 빠진 동부지구 선두 시카고 불스(27승 14패)와의 승차를 0.5경기로 좁혔다. 뉴올리언즈는 16승 27패로 서부지구 13위에 머물렀다.
브루클린의 에이스 듀란트는 이날 선발 출전, 2쿼터 중반 무릎 부상을 당해 코트를 떠났다.
하든은 듀란트의 부상으로 어수선한 분위기에서 27득점 15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작성, 승리를 이끌었다. 패티 밀스와 캠 토마스는 각각 21득점, 20득점을 올려 승리에 힘을 보탰다.
브루클린은 1쿼터에만 12득점을 올린 듀란트를 앞세워 32-22로 리드를 잡았다. 2쿼터 중반 듀란트가 동료와 충돌하며 무릎 부상을 당했지만 브루클린은 흔들리지 않았다. 하든을 중심으로 차분하게 경기를 운영, 69-41로 크게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뉴올리언스는 3쿼터 들어 브랜든 잉그램, 조쉬 하트 등의 득점으로 반격에 나섰다. 브루클린은 3쿼터에 단 1개의 3점슛도 성공시키지 못하는 등 극심한 외곽슛 난조를 보여 95-77까지 추격을 허용했다. 그러나 거기까지였다.
브루클린의 외곽포는 4쿼터 시작과 함께 살아났다. 밀스와 케슬러 에드워즈가 연속 3점슛을 터뜨려 다시 격차를 벌렸다. 이어 하든이 중요한 순간마다 득점에 성공하며 뉴올리언즈 추격에 찬물을 끼얹었다.
점수 차가 벌어지자 브루클린은 하든과 밀스 등 주전들을 빼며 여유있게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16일 NBA 전적
브루클린 120-105 뉴올리언즈
토론토 103-96 밀워키
포틀랜드 115-110 워싱턴
뉴욕 117-108 애틀랜타
클리블랜드 107-102 오클라호마
필라델피아 109-98 마이애미
샌안토니오 101-94 LA 클리퍼스
보스턴 114-112 시카고
덴버 133-96 LA 레이커스
댈러스 108-92 올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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