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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성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16일 '2022 민중총궐기 대회'를 기습적으로 개최한 민주노총을 향해 "법 위에 군림하는 민주노총이야말로 불공정의 상징"이라고 비판했다.
윤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코로나19로) 개인의 자유가 극도로 제한된 마당에 강성노조는 이를 비웃기라도 하듯이 마음대로 행동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민주노총은 전날(1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공원에 조합원 등 1만5000여명(주최 측 추산)이 집결해 '2022 민주총궐기 대회'를 열었다.
이 단체들은 전날 '2022 민중총궐기'를 개최한다고 예고했으나 집회 장소와 시간 등은 공개하지 않았다. 당일 오후 12시30분쯤 내부 공지를 통해 여의도공원에 기습적으로 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윤 후보는 "민노총 조합원 등 1만5000여명은 서울시와 경찰의 금지 통고 44건을 모두 무시하고 대규모 불법집회를 열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불평등 갈아엎자'며 모인 이들이 국가보안법 폐지를 요구하고, '한미연합 군사연습('군사훈련'이 아니라) 영구중단'을 외쳤다. 여기에 공감하는 국민이 얼마나 있을까"라고 꼬집었다.
윤 후보는 이어 "강성노조의 법 위에 군림하는 행위, 윤석열 정부는 엄정 대처하겠다"라며 "노동조합이 노동자의 권익향상이라는 원래 목적에 충실할 수 있도록 법과 원칙을 바로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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