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경원은 18일(한국시각) 대한축구협회를 통해 현재 몸상태를 전하며 대표팀에서의 승리를 다짐했다. 사진은 지난 2019년 대표팀에서 훈련중인 권경원. /사진=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축구대표팀에 합류한 권경원(감바 오사카)이 대표팀에서의 승리를 다짐했다.

권경원은 18일(이하 한국시각) 대한축구협회를 통해 “대표팀 의무팀에서 잘 돌봐줘서 회복됐다”며 몸상태를 전했다. 앞서 권경원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대표팀 전지훈련에 합류하지 못했다. 벤투 감독은 대체 선수로 최지묵(성남FC)을 발탁했다. 그 사이 권경원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뒤늦게 대표팀에 합류했다.


아이슬란드전을 돌아본 권경원은 “훈련 중에 치르는 경기여서 기대는 많이 하지 않았다. 그저 동료들이 부상 없이 잘 경기를 끝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너무도 잘해줬다”면서 “이 흐름을 계속 이어가고 싶다”고 강조했다. 대표팀은 지난 아이슬란드전에서 5-1로 승리를 거뒀다.

지난 15일 아이슬란드전에 나서지 않았던 권경원은 오는 21일 열리는 몰도바전 출격이 유력하다. 권경원은 “앞으로 매년 우승컵을 들어 올리고 싶다”며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이뤄보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지난 시즌 성남에서 뛰던 권경원은 올시즌 감바로 팀을 옮겼다. 그는 이적과 관련해 "여러 나라 축구를 경험해보고 싶었다"며 "일본 무대는 중동, 중국, 한국과 다르기에 부딪혀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벤투호는 평가전 이후 오는 27일 레바논과 카타르월드컵 최종예선 7차전 원정 경기를 소화한다. 다음달 1일에는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시리아와 8차전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