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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은 21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랜드 리그컵(EFL) 준결승 2차전에서 아스널을 2-0으로 꺾었다. 1차전에서 0-0으로 비긴 리버풀은 1,2차전 합계 2-0으로 승리하며 결승에 올랐다. 디오고 조타가 2골을 모두 책임지며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경기 초반 양 팀은 한 차례씩 좋은 기회를 주고받았다. 팽팽했던 균형을 먼저 깬 쪽은 리버풀이었다. 전반 19분 역습 상황에서 알렉산더 아놀드의 패스를 받은 조타가 수비를 뚫고 시도한 슛이 그대로 골라인을 넘어가며 선제골을 터트렸다. 전반은 1-0으로 리버풀이 리드한 채 끝났다.
아스널은 후반 흐름을 바꾸기 위해 교체를 단행했다. 후반 29분 알렉상드르 라카제트와 에밀 스미스로우 대신 에디 은케티아와 토마스 파티를 투입했다. 그러나 이번에도 미소를 지은 쪽은 리버풀이었다. 후반 32분 상대 전개를 끊어낸 뒤 수비 뒷공간을 파고든 조타가 아놀드의 롱패스를 이어받은 뒤 골키퍼 키만 넘기는 슛으로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아스널은 총공세에 나섰다. 후반 36분 마르티넬리가 회심의 발리슛을 시도했으나 헛수고였다. 여기에 후반 44분 파티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까지 당했다.
결국 경기는 리버풀의 2-0 승리로 막을 내렸다. 리버풀은 조타의 맹활약에 힘입어 6시즌 만에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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