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현지시간) 일본 도쿄 시부야 거리에 마스크를 쓴 사람들이 길을 걷고 있다. 2022.01.19 © AFP=뉴스1 © News1 정윤미 기자

(서울=뉴스1) 박병진 기자 = 일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새 변이 '오미크론'이 확산하면서 중증환자 수가 연초 대비 8배까지 급증했다.

지지통신이 종합한 후생노동성 발표에 따르면 지난 1일 일본의 중증환자는 51명이었다. 신규 감염자가 급증하면서 중증환자 수도 1주일 뒤인 8일에는 89명, 2주일 뒤인 15일에는 233명, 21일에는 약 3주 만에 연초 대비 약 8배인 400명을 넘었다.


전날인 22일의 중증환자는 424명으로, 과거 최다였던 지난해 9월4일(2223명)의 5분의 1 수준까지 올라왔다.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는 대부분 무증상·경증 비율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중증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것에 대해 전문가들은 강한 경계감을 보이고 있다고 통신은 전했다.


한편 일본의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1일 534명에서 지난 22일 5만4576명으로 정확히 3주 만에 102배 이상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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