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를 쓴 시민들이 도쿄 도심을 걷고 있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박병진 기자 = 일본 수도 도쿄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일요일인 23일에도 9468명을 기록하며 3일 연속 9000명대 이상을 보였다.

일본 공영방송 NHK 등에 따르면 도쿄도는 이날 9468명의 신규 확진자가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도쿄도의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9000명을 넘는 것은 지난 21일(9699명) 이후 사흘 연속이다.


이는 또 일주일 전(4172명)과 비교해 약 2.3배 증가한 것으로, 37일 연속 전주 같은 요일의 신규 확진자 수를 웃돌았다.

특히 이날 확진된 9468명 중 4144명은 코로나19 백신을 2회 접종한 돌파감염 사례였다.


최근 일주일 평균 신규 감염자는 7901.9명으로 전주의 277.4% 수준이다.

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난 13명을 기록했다.


도쿄도의 누적 감염자는 46만3147명이다.

사망자는 없어 도쿄도의 누적 사망자는 3184명으로 유지됐다.


신규 감염자를 연령대별로 보면 20대가 2411명으로 가장 많았고, 30대가 1694명, 40대가 1362명으로 뒤를 이었다.

중증 환자가 될 리스크가 높은 65세 이상 고령자는 652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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