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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기술주 중심인 나스닥이 2% 이상 급락하자 대표적인 기술주인 미국 자동차 업체의 주가가 일제히 급락했다.
테슬라의 대항마로 불리는 리비안과 새로운 전기차 스타트업(새싹기업)인 루시드는 모두 6% 넘게 급락했다. 이에 비해 미국 전기차 업체의 간판인 테슬라는 1%대 하락에 그쳐 선발주자의 저력을 보여주었다.
2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리비안의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6.71% 급락한 59.61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공모가(78달러)에도 훨씬 못미치는 것이다.
이날 리비안이 급락한 것은 월가에 기술주 매도세가 출현하며 나스닥이 2% 넘게 급락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최근 리비안은 기술주 매도세로 연일 급락하고 있다. 올 들어 리비안은 약 40% 폭락했다. 이로써 1530억 달러까지 치솟았던 시총도 526억 달러로 줄었다.
새로운 전기차 스타트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루시드도 이날 전거래일보다 6.07% 급락한 35.46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비해 미국 전기차업체의 간판인 테슬라는 1%대 하락에 그쳤다. 이날 테슬라는 전거래일보다 1.25% 하락한 918.40달러를 기록했다.
테슬라는 하락했으나 선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기술주 중심인 나스닥이 2% 이상 급락하자 다른 전기차 업체의 주가는 일제히 6% 이상 폭락했기 때문이다.
이는 장마감 이후 실적발표에서 시장의 기대치를 충족하는 실적을 발표할 것이란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편 이날 나스닥은 전거래일보다 2.28%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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