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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분기 광주지역 상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 침체와 소비 심리 위축 등으로 공실률은 늘고 임대료는 하락한 가운데 상가권리금을 받지 않는 상가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부동산원은 26일 전국 상업용부동산에 대한 `2021년 4분기(12.31. 기준) 임대가격지수, 임대료, 투자수익률, 공실률 등 임대시장 동향을 조사·발표했다.
지역별로 광주 오피스(일반 6층 이상)공실률은 16.8%로 전분기대비 0.3%포인트 감소했고, ㎡ 당 임대료는 5500원으로 0.51%포인트 하락했다.
중대형상가(일반 3층 이상이거나 연면적 330㎡ 초과)공실률은 14.6%로 전분기대비 0.5% 증가했고, ㎡ 당 임대료는 2만700원으로 전분기대비 0.38%포인트 하락했다.
소규모상가(일반 2층 이하이고 연면적 330㎡ 이하)공실률은 4.9%로 전분기대비 0.9%포인트 감소했고, ㎡ 당 임대료는 1만6100원으로 전분기대비 0.30%포인트 하락했다. 집합상가 ㎡ 당 임대료는 2만1400원으로 전분기대비 0.07%포인트 하락했다.
광주 상가 임대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상권 침체와 소비심리 위축으로 인해 임차인 우위시장 및 매출 감소 등이 지속됐다.
주요 상권인 금남·충장로 '중대형상가'의 임대료는 전분기대비 0.76%포인트, 송정동지구는 1.56%포인트 하락했고 금남·충장로, 송정동지구 '소규모상가' 임대료는 각각 0.72%포인트, 0.85%포인트 떨어졌다.
이런 가운데 지난해 광주지역 상가권리금 비율은 70.0%로 전년(73.9%)대비 3.9%포인트 감소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감소율을 보였다.
상가 평균 권리금은 2350만원(㎡ 당 28만4000원)으로 서울을 비롯한 6개 광역시 중 가장 낮았다.
상업용부동산 임대동향조사 정보는 매분기 조사·발표하고 있으며,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R-ONE, 국토교통부통계누리, 통계청 국가통계포털, 한국부동산원 부동산정보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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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이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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