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한국시각) 스페인 매체는 두산 블라호비치(피오렌티나)가 유벤투스로의 이적을 앞두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이적이 난항에 빠졌다고 보도했다. 사진은 지난해 11월 리그 경기에서의 블라호비치. /사진=로이터
유벤투스로의 이적작업을 진행중이던 두산 블라호비치(피오렌티나)가 암초를 만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으며 이적작업이 난항에 빠졌다.

지난 26일(한국시각) 스페인 매체 카데나세르에 따르면 블라호비치는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블라호비치는 유벤투스와 메디컬 테스트를 앞두고 있던 상황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제동이 걸리면서 계약서에 사인을 마치지 못했고 자칫 피오렌티나에 잔류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블라호비치는 많은 팀들의 관심을 받은 바 있다. 190cm의 장신인 그는 올시즌 세리에A 22경기에서 17골 4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치로 임모빌레(라치오 로마)와 세리에A 득점 공동 선두다.

유벤투스 외에 토트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스널 등도 블라호비치에 관심을 보였다. 특히 아스널이 적극적으로 나섰다. 불성실한 태도를 보인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을 블라호비치로 대체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블라호비치가 아스널행에 관심을 보이지 않으면서 무산됐다. 


토트넘도 관심을 나타냈다. 하지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참가를 우선 순위에 놓고 있는 블라호비치에게 유로파리그 조차 나가지 못하는 토트넘 역시 고려 대상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