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검찰·운동권 모두 기득권 일종…文, 왜 홍남기 정리 못할까"
"검찰은 여야 넘어선 기득권…운동권도 보상 받을 만큼 받아"
"野, 대구 공천 않겠다 했는데 김재원 출마…눈 가리고 아웅"
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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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준성 기자 =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8일 "검찰·운동권 동우회 둘 다 기득권의 일종이기 때문에 이 둘을 뛰어넘어 변방에서 기득권 없이 온몸으로 버텨온 이재명과 함께 새로운 정치로 판을 바꿔보자"고 말했다.
송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선대위 '소통과공감위원회' 선포식에서 "'윤핵관'(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측 핵심 관계자) 들은 전부 검찰 출신들이고, 그분들은 사실상 여야를 넘어선 기득권이며, 운동권은 운동했다는 이유로 국회의원도 되고, 장관도 하고 이미 보상 받을 만큼 받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송 대표는 "야당에서 오늘 서초는 빼고 대구는 공천하지 않겠다고 했는데, 그러자마자 김재원 최고위원이 탈당해서 출마하겠다고 발표했다"면서 "'눈 가리고 아웅'하는 것이다. 얄팍한 모습을 국민이 평가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정권교체 의견이 왜 그렇게 높을까, 우리가 무엇을 그렇게 잘못했을까 돌이켜 본다"면서 "부동산부터 시작해, 코로나 때문에 중소상공인들도 화가 나있고, 이렇게 힘든데 전국민 재난지원금 한번 하자는 것도 홍남기 경제부총리와 그렇게 싸워도 해결이 안 됐다"고 지적했다. 그는 "왜 그렇게 (문재인) 대통령께서 (홍남기) 경제부총리를 장악해서 정리하지 못할까에 대한 답답함도 있다"고 비판했다.
송 대표는 "윤석열 검찰총장은 우리가 임명했다"면서 "우리가 아무리 욕해도 국민은 '너희들이 임명했잖아'라고 하실 것이다. 공개적으로 윤석열 후보 지지가 높은 것은 우리가 반성해야 할 대목"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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