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단거리탄도미사일 KN-24 (조선중앙TV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장용석 기자 = 북한이 30일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를 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합참은 이날 오전 7시57분쯤 국방부 출입기자단에 보낸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통해 이같이 공지했다.

북한이 이날 쏜 발사체의 종류나 한미 연합자산에 탐지된 비행거리·고도·속도 등 세부 제원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군 당국이 통상 북한이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쐈을 때 언론에 즉각 공개하는 점을 미뤄볼 때 북한이 이날 쏜 발사체 또한 탄도미사일일 가능성이 커 보인다.

이와 관련 일본 방위성도 이날 오전 8시쯤 "북한으로부터 탄도미사일일 가능성이 있는 물체가 발사됐다"고 발표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이달 들어 이번이 6번째며, 순항미사일까지 포함하면 7번째 무력시위다.

북한은 지난 5·11일 '극초음속미사일 시험발사'를 시작으로 14일 철도기동미사일연대 검열사격훈련(단거리탄도미사일 KN-23), 17일 전술유도탄 검수사격시험(단거리탄도미사일 KN-24), 25일 장거리 순항미사일 시험발사, 27일 지대지 전술유도탄 시험발사(KN-23) 등 일련의 미사일 발사를 실시했다.


북한이 한 달 새 총 7차례 미사일 발사를 한 건 월간 기준 사상 최다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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