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후 첫날인 29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2022.1.29/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역대 두 번째 규모인 4185명이 나왔다.

30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 대비 4185명 증가한 27만3132명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하루새 2명 추가돼 누적 2179명이다.


서울 하루 확진자 수는 전날 역대 최다 규모인 4199명에 이어 이틀째 4000명대를 유지했다.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 25일부터 3178→3429→3991→4199명으로 나흘 연속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하다가 이날 4185명을 기록했다.

전날 확진율은 2.8%로 최근 2주간 평균인 2.4%를 웃돌았다. 평균 검사건수는 9만5592명으로 최근 2주간 평균인 9만3315명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신규 확진자를 연령대별로 보면 20대가 27.1%로 가장 많았다. 30대 17.1%, 10대 17.0%, 40대 14.0% 등의 순이었다.

주요 발생원인 현황을 보면 감염경로 조사중이 2336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기타 확진자 접촉이 1751명으로 뒤를 이었다.


주요 집단감염 경로로는 송파구 소재 교정시설(서울 동부구치소)과 관련해 전날 39명의 확진자가 쏟아졌다. 총 확진자는 43명이다.

해당 교정시설에서 신입 수용자 대상 코로나19 검사 시 지난 28일 최초 확진된 후, 접촉한 수용자 42명이 추가됐다.


서울시는 총 2580건을 검사한 결과 최초 확진자를 제외하고 42명이 양성, 2538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9명에 대해 변이바이러스를 검사한 결과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8명에게서 검출됐다.

노원구 소재 음식점과 관련해서 전날 9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28명이다.

서대문구 소재 요양시설 관련 확진자는 6명 늘어난 18명이다.

중랑구 소재 어린이집과 관련해서는 3명의 확진자가 증가해 총 확진자는 12명으로 늘어났다.

이밖에 해외유입 28명, 기타 집단감염 13명 등이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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