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 남북회담본부. © News1

(서울=뉴스1) 김서연 기자 = 통일부가 북한의 중거리 탄도미사일(IRBM) 발사를 규탄했다. 그러면서 북한을 향해 '모라토리엄'을 유지하며 대화와 협력의 길로 나오라고 강조했다.

통일부는 30일 "북한이 중거리 탄도미사일 발사로 한반도 비핵화 및 평화 안정을 위한 우리와 국제사회의 노력을 훼손하고 한반도 정세의 불안정을 초래하는 것에 대해 규탄한다"면서 북한은 "이러한 행동을 즉각 중단하고 스스로 국제사회와 약속한 모라토리엄을 유지하며 대화와 협력의 길"로 나오라고 촉구했다.


아울러 "통일부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로 조성된 현 상황에 철저히 대비하고, 유관부처 및 유관국과 긴밀하게 협력하며 대응해 나가겠다"며 "북한의 추가 동향을 긴장감을 가지고 주시하면서 한반도 상황의 평화적 관리와 대화 정세로의 전환을 위해 일관되게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30일 오전 7시52분경 자강도 무평리 일대에서 동쪽 동해상으로 중거리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 이는 올해 들어 7번째 무력시위로, 북한이 IRBM급 이상을 시험발사한 건 2017년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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