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를 쓴 시민들이 도쿄 도심을 걷고 있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박병진 기자 = 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6만명대로 내려 앉았다. 검진이 줄어 확진자도 줄어드는 '주말효과'가 반영된 결과다.

일본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31일 일본 전역에서 새로 확인된 코로나19 확진자는 6만838명이다.

이로써 일본의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8만명을 넘었던 지난 29일(8만4968명)과 8만명에 육박했던 30일(7만8212명)에 비해 크게 감소했다.


다만 일주일 전 월요일(지난 24일) 기록한 4만4795명 대비로는 1만6043명 증가했다.

이로써 일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74만4699명으로 늘었다.


코로나19 사망자는 이날 44명 늘어 1만8824명이 됐다.

누적 확진자와 사망자는 모두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초기인 2020년 2월 요코하마항에 입항했던 국제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자를 포함한 수치다.


인공호흡기를 달거나 중환자실에서 치료받는 중증환자는 전날보다 16명 증가한 783명이었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 도쿄도의 신규 확진자가 1만1751명으로 월요일 기준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이어 Δ가나가와현 7001명 Δ오사카부 6243명 Δ아이치현 3982명 Δ사이타마현 3611명 등 순으로 확진자가 많았다.

공항 검역 단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101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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