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0대 부호 중 일론 머스크의 재산이 가장 많이 줄고 워렌 버핏은 유일하게 재산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사진은 워렌 버핏. /사진=로이터
세계 10대 부호의 재산이 줄어든 가운데 투자의 신으로 불리는 워런 버핏 버크셔 헤서웨이 회장의 재산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블룸버그의 억만장자 지수에 따르면 세계 10대 부호들의 개인 재산은 올 들어 1726억5000만 달러(약 209조원) 감소한 1조3192억 달러(약 1598조원)로 집계됐다.


재산이 가장 많이 줄어든 사람은 세계 최고 갑부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다. 그의 재산은 2160억 달러(약 262조원)로 연초보다 무려 541억 달러(약 66조원, 20.3%↓)가 증발했다. 그의 재산은 지난달 27일 하루에만 258억 달러(약 31조원)가 감소했다.

세계 10대 부호 중 올해 재산이 늘어난 사람은 워런 버핏 한 사람뿐이다. 버핏의 재산은 1110억 달러(약 134조원)로 23억9000만 달러(약 2조9000억원, 2.2%↑)나 늘었다.


그는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를 10억 달러(약 1조2000억원) 차이로 제치고 6위로 올라섰다. 저커버그는 자산이 152억 달러(약 18조4000억원)나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