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마지막 날인 2일 역대 처음으로 2만명이 넘는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한 시민이 서울역 선별진료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체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일 확진자는 처음으로 2만명을 넘어섰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만270명이다. 확진자는 전날 1만8343명보다 1927명 증가했다.

델타 변이보다 전파력이 2배 이상 강한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되고 있는 데다 설 연휴 인구 이동이 많아지며 또 다시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신규 확진자 2만270명 가운데 국내 지역발생은 2만111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159명이다. 신규 확진자 2만270명은 지난 1일 1만8343명보다 1927명 증가했다. 1주일 전인 지난 1월26일보다는 7261명 증가했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6명 감소한 272명으로 나타났다. 누적 사망자는 전날보다 15명이 증가한 6787명을 기록했다. 치명률은 0.77%를 기록했다. 최근 2주 동안 사망자 발생은 '28→21→28→11→25→23→32→34→24→34→20→23→17→15명'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 1일 오후 5시 기준 전국의 코로나19 중증 병상 가동률은 15.9%(2370개 중 376개 사용)다. 전국에 입원 가능한 병상은 1994개다. 재택 치료자는 이날 0시 기준 8만9420명으로 전날보다 6560명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