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구단 관계자는 4일 오후 김인혁이 이날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전했다. /사진=삼성화재 구단 공식 홈페이지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삼성화재 소속 레프트 김인혁이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27세.

삼성화재 구단 관계자는 4일 오후 김인혁이 이날 경기 수원시 소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전했다. 경찰은 현재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인혁은 진주 동명고등학교,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출신이다. 지난 2017년 신인드래프트를 통해 2라운드 3순위로 한국전력에 입단하며 프로 무대에 발을 내디뎠다. 현 소속팀인 삼성화재에는 지난 2020년 트레이드를 통해 합류했다.

최근 김인혁은 선수단에서 나와 자택에 머무른 것으로 알려졌다. 부상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선수단에서 이탈해 있는 상태였다.


그동안 김인혁은 SNS 악성 댓글로 고통을 호소한 바 있다. 지난해 8월에는 자신의 SNS를 통해 "무시가 답이라 생각했는데 지친다"며 "수년 동안 괴롭힌 악플들 이제 그만해달라. 버티기 힘들다"는 글을 남기기도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