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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홋스퍼 감독이 부상에서 돌아온 손흥민(30)의 복귀를 반기면서도 그의 활용 방안을 두고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다.
콘테 감독은 4일(한국시간) 브라이튼과의 2021-22시즌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32강전(4라운드)를 앞두고 공식 기자회견을 가졌다.
토트넘은 6일 오전 5시 브라이튼과 FA컵 32강을 치른다.
경기에 앞서 콘테 감독은 부상에서 복귀한 수비수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공격수 손흥민의 소식을 전했다.
그는 "손흥민은 괜찮다"면서도 "우린 며칠 동안 3경기를 소화해야 한다. 그에게 적절한 경기 시간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손흥민은 지난달 6일 첼시와의 카라바오컵(리그컵) 4강 1차전을 마친 뒤 다리 근육 부상으로 한 달 가깝게 이탈했다.
부상으로 인해 지난달 27일과 1일 열린 대한민국의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7,8차전 레바논, 시리아전에 결장했다.
그 동안 컨디션을 끌어 올린 손흥민은 다시 출격을 준비하고 있다. 최근 팀 훈련에 복귀했고 큰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경기에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콘테 감독은 "모두가 알고 있듯이 손흥민은 중요한 선수"라고 강조한 뒤 "경기 중 균형을 깨뜨릴 수 있는 선수다. 그를 다시 기용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여파로 많은 경기가 취소됐던 토트넘은 2월초 일주일에 3경기를 치러야 하는 강행군을 소화해야 한다.
토트넘은 6일 브라이튼과의 FA컵을 마치고 10일 사우샘프턴, 13일 울버햄튼전을 연달아 갖는다. 일주일 사이 중요한 3경기를 치러야 하기 때문에 콘테 감독은 손흥민의 활용을 두고 고민하는 것으로 보인다.
현지에서도 손흥민의 브라이튼전 선발 출전을 두고 예상이 엇갈렸다.
'풋볼런던'의 알라스데어 골드는 손흥민이 해리 케인, 루카스 모우라와 함께 손흥민의 선발 출전을 점쳤다. 반면 롭 게스트는 손흥민이 벤치에서 시작하고 스티븐 베르바인이 케인, 모우라와 선발로 나갈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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